▲ 충북도는 31일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를 50일 앞두고 코로나19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충북도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31일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를 50일 앞두고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 엑스포(www.osongbeautyexpo.kr)는 10월 20~24일까지 '온라인 행사'로 치러진다.

당초 ‘K-Beauty, 오송에서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KTX오송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계속되는 코로나 19로 지난 6월말 B2B(기업간 거래)중심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엑스포에 국내 참가기업은 100여곳, 해외 바이어 150명이 예상된다.

참가 기업의 화장품 및 뷰티 제품은 10월초부터 홈페이지 전시관에서 미리 공개하고 행사 후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한 기업과 제품 정보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 엑스포는 ‘온라인 기업관 및 제품 홍보관’, ‘K-뷰티관’, ‘화상 비즈니스 상담장’, ‘e-컨퍼런스’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낸 홈페이지를 구축해 B2B전문 온라인 엑스포로서 바이어와 기업에게는 구매력 향상을 도모하고 방문객에게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했던 화장품 구입이 가능한 마켓관은 처음으로 폐지된다.

도는 온라인에서 제품 샘플을 미리 제공하고 홍보관과 비즈니스 상담장을 구축해 국내외 바이어에게 선보이는 리뷰단 50여명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에는 홈페이지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유익한 뷰티 정보와 각종 뷰티상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