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60초 영화제 '굿 메모리' 공모.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와 SK하이닉스는 다음달 3일까지 '청주 60초 영화제, 굿메모리! 청주를 기록하라' 공모한다.

이 공모전은 청주를 소재로 60초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공모전으로 모바일을 통한 광고 시청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 출품작은 '청주를 기록하라'를 중심으로 ▶청주의 기록(직지), 미래(반도체) 이미지를 담은 내용 ▶청주의 놀거리(보고, 듣고, 먹고, 즐길) 또는 지역 이슈 등 청주와 관련한 모든 것을 소재로 30초에서 최대 60초 분량의 스토리 있는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 작품은 청주시장상, SK하이닉스 대표이사상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 된다. 총상금 규모는 2천만원이다.

작품 접수는 지역 관계없이 누구나 개인,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청소년과 일반부로 나눠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16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유튜브 등 SNS 채널과 지역 내 행사 등과 연계해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하면 '노잼도시'라는 말이 안타깝다"며 "1500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로 다양한 삶의 모습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