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지원을 추가 지원한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잔여 예산 범위 안에서 2천500대를 추가 지원한다.

폐차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다.

지원금은 ▶3.5t 미만 일반차량은 최대 300만원 ▶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영업용‧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최대 600만원 ▶ 3.5t 이상 최대 4천만원까지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emissiongrade.mecar.or.kr) 홈페이지나 등기우편(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 청주시청 기후대기과)으로 하면 도니다.

선정되면 지역 내 공업사에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를 발급 받고 폐차·말소 등록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www/index.do) 고시공고에 게재된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2차)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이달 현재 등록된 5등급 경유차는 1만 8천여대로 2018년 4만 8천여대에서 6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