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은 학생의 진로와 진업 선택을 위해 중학교 3학년 교사들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교육청이 학생 적성에 맞는 직업·진로 지도와 직업계고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중3 교사들에 대한 연수를 추진한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부장교사, 진로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30일까지 각 권역별로 직업계고 이해와 인식개선 연수를 연다.

래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직업계고 학점제 등을 통해 변화된 충북 직업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3개의 특성화고 교사들이 참여해 각 학교 특색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성장경로 소개를, 중학교 교사들은 학생 맞춤형 진로 지도 역량을 높힐 계획이다.

이날 진천·음성·괴산·증평 지역을 시작으로 28일 보은·옥천·영동지역에서, 29일 청주지역, 30일 충주·제천·단양 지역에서 진행한다.

이밖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홍보 ▶ 2021 충북 직업교육종합축제 ▶직업계고 집중 홍보 주간 등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진로 지도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등학교가 미래를 향해 꿈을 가진 학생들이 모인 곳, 직업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추고 창업 등을 통해 미래를 창조하는 둥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