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증평군은 재난과 전쟁,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을지태극연습을 취소했지만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필수 인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 직원 비상대비 교육,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 훈련으로 위기대응 연습에 효과가 기대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2년만에 연습인 만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역할을 확립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로 안전한 증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