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은 일반도민과 시설전문가 등이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시설기동감사제 도입으로 4억8천8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이달까지 시설기동감사제로 4억8천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교육청 따르면 시설기동감사제는 외부 시설전문가(건축사 등)와 일반도민, 담당공무원 등 6~7명이 팀을 이뤄 학교 등 교육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취약점을 점검하는 제도다.

일반도민과 시설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이 시설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과 예산 낭비는 없는지 살피는 역활을 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14개 학교의 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자재 검검, 공사장 안전관리, 시공상태 점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을 살펴 점검했다. 이달 말 기준 4억8천8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청렴관리제 도입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교육시설 공사를 추진하며 교육시설 공사업체와 청렴협약, 공사관계자 청렴교육, 부조리 신고 방법 안내 등도 안내했다.

이밖에도 청렴강사와 청렴영화제, 청렴갤러리, 청렴노래 등 청렴생활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