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시험이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점검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8일을 앞두고 충북도내 전 학원 집중 방역점검에 나섰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험생의 사전 감염이나 격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 전날인 17일까지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을 두고 코로나19 예방 강화에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수험생이 많이 다니는 입시‧보습학원을 중점으로 지자체와 합동해 특별 방역 점검한다.

중점 점검으로는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비치 여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시설 내 환기·소독 ▶방역 수칙 게시 등을 점검 중이다.

정규 학교교육과정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기간인 11일부터 17일까지 수험생 대상 학원 등 대면 수업을 자제하고 원격 수업 전환을 권고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원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