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명환 기자]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주관하는 서산한우대학  제7기 수료식이 15일 서산축협 서산축산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축산관련 단체장,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 개설된 서산한우대학은 그동안 축산전문 유명 강사진의 질 높은 강의와 알찬 학사일정으로 지역 축산인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축산업의 핵심리더로 활약할 총 447명의 수료자를 배출 했다. 

2021년도 제7기 한우대학에서도 축산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 축산CEO 양성이라는 교육취지에 맞춰 엄격하게 적용된 학사관리 과정을 통과한 61명(신규반 26명, 심화반 3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시장표창은 배동명, 이상균, 유인균, 이종규 수료생이 시의회 의장 표창은 서기영, 문연순 수료생이 받았다. 이어 서산축협 조합장 표창은 정재홍, 송상태 수료생이 받았다.

서산한우대학 학장인 맹정호 서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산한우대학이 이제 내실 있는 교육체로 완전하게 자리 잡았다”며 “서산시도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정지원을 적극   적으로 계속해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서산축협 최기중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의 와중에도 열정을 갖고 끝까지 참여해 주신 수료생 모두 서산시 축산업의 근간을 지키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자격이 있다”며 “서산축협은 앞으로도 수료생들의 열정, 시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바탕으로 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조합의 역할을 계속 수행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