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이 착한 소비운동인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이 지역경제에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농가를 돕는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을 벌여 7억여원의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은 '4인(사)' 이하, 지역 '구'석구석 '팔'아주며 괴산경제 '구(求)'하자라는 의미의 뜻을 담고 있다.

군은 소상공인 시책으로 ▶용기내챌린지 ▶공직자 런치투어 ▶괴산사랑 착한先결제운동 ▶퇴근길 음식포장 SNS 이벤트 ▶꽃같은 화(花)요일 ▶착한선물(농산물꾸러미)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소비진작 운동으로 용기내챌린지 1천278건, 꽃같은 화요일 1천36건, 착한선결제 287건, 공직자 런치투어 1만5천690건, 퇴근길 음식포장 SNS 인증 211건에 총 1만8천502건으로 약 7억원의 매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를 위한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을 진행해는데 동참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일상이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