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에 기부금과 장학금을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고 기탁했다.(왼쪽부터 선일공구철물건재 장근수 대표, 한국주택금융공사 이관재 충북지사장,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 한용구 지부장)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증평군에 기부금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선일공구철물건재(대표 장근수)는 24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한용구)도 같은 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이흥식)에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증평군지부는 (재)증평복지재단과 금고지정협약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지사장 이관재)는 이날 증평군청을 방문해 쌀10kg 26포, 라면 51박스를 기탁했다.

충북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로 춥고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가구과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있다.

기부 물품은 증평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해 군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