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사랑의열매(회장 성우종)가 충남지역의 사회복지기관·시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총 34개소의 기관에 10억 5천만원 상당의 차량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사회복지서비스 차량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차량은 경차 7대, 승합차 12대, 어린이통학차량 13대, 휠체어리프트 승합차 1대, 냉동탑차 1대 등 총 34대로 각 기관 당 1대씩 전달됐다. 또한 안전운행과 목적 외 사용 방지 등을 위한 지원기관 담당자들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성우종 회장은 “충남도민들께서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을 안전하고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량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운행될 수 있게끔 철저한 관리와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사랑의열매는 20여 년간 약 700여대의 지원차량을 통해 충남도내 사회복지서비스 인프라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달간 집중적인 모금활동을 펼치는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